아 서글프다~

아 서글프다~

미투리 26 8,228
제가 이짓거리를 시작한지도 어연 38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이루어 놓은것도 별루없고 그렇다고 부자부모님을 모시고 산것도 아니고
객지생활38년에 아파트 한체 장만하고 (열심히 일해고 아끼고 저축해서)
아들녀석 하나둔것 밖에 뭐 제대로 이루어 놓은것이 없는그런 소시민이죠..
I.M.F이후에 더욱더 쪼그라들어가는 생활(한달에 한번출사가는것도 마누라눈치보임)
장사들은 더욱더 않되고 내년은 더 어렵다는데...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은 저로서는 내년한해 더 벼텨야 할 상황이라 은행에 대출연장신청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날벼락 같이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담보대출을 줄인다 ...
이자를 올린다 하고 난리들이네요...
그져 없이 사는 서민들 등골만 빼먹을 궁리들이나  하고 앉아서..
어제 신문보니까 연봉5천받는 사람이 집을 못산다고 난리라는데....
참 배부른 투정같이 들리는건 왜 일까요?
그나마 전 행복한 고민을 하는축에 들겠죠?
정말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관료들이 많이나와서
젊은사람들 열심히 일하게 일자리 많이 만들고 열심히 일하면 행복하게 사는 그런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emoticon_068emoticon_020 

Comments

푸푸치
ㅠ_ㅠ 
명랑!
은행빚에 쪼들려 가며 못살아도 맘 편하게 살면 그게 잘 사는거 아닐까?
남모르는 아픔이 있어도 명랑하게 살구...ㅋㅋㅋ~~emoticon_001 
움움~♡
emoticon_014 
★쑤바™★
으으으....ㅠ_ㅠ
나도 울 뚱땡이 아줌마랑 스누피 아저씨랑 한잔 하끄나?ㅠ_ㅠ 
별마루
전...영화 편지에서 박신양 최진실이 살았던 집~ 그런집에 살겁니다~~~emoticon_004
돈이 얼마가 있어야 되려나 emoticon_101 
KENWOOD
햄,,,지금,,,자랑할때가,,,아니라고 보이는디,,, 
윈드써핑
명랑님 완전 부럽다..ㅠ0ㅠ 
jini^^v
옛날처럼 살아야 함미다... 난 마당 넓은집이 좋던데... 요즘은 안그런가봐요?
아파트... 답답시려...  명랑님은 집이 시끌시끌 왁자지껄 하겠네요.  부럽슴다 emoticon_001 
명랑!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들 보면, 서민들 위한 17평, 24평 이런건 찾아보기 어렵고
 48평, 56평, 61평.... 그러면서 주택을 늘린다니 ... 대출 받아도 갚기 어려울...
부익부 빈익빈의 나라... 돈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네요. ^^;;
우린 빌라 하나 가지고, 부모형제 층층이 모여 삽니다. 맘 편하게~~emoticon_003 
jini^^v
에고.... 이런말 나올때마다 나오는 건 한숨만... emoticon_101 
초롱소녀
우리나라 어찌될려고 이러는지...알 수가 없습니다...
서민들만 불쌍하죠... 
헤라
진짜 서글프네요.... 
신봉화
아파트 한채 사는대.. 44년 걸린다는 통계 ㅡ.ㅡ;;
도대체 일년에 얼마씩 저축을 해야할지...
하루자고 나면 집값이 억씩 오른다는 말이 완전 남야그...
난 언제나 집을 사려나..깜깜하네여....
머 열심히 저축하면 저도 언젠간..님들도 언젠간 사겠죠...
열심히 하자구요~~~홧팅~~!! 
샤이닝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emoticon_113 
KENWOOD
요즘,,,유일하게 보던,,,뉴스,,,신문,,,일체 안봅니다,,,
개보다못한놈들,,, 
됫거든? -♪
이번에 로또버노 월매나 어이없던지..
1 2 3 15 20 25
이게 모냐고.. ㅡㅡ^ 
상큼발랄깜찍
아빠가 점점 마르시는 모습,
엄마의 흰머리가 점점 느시는 모습..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싶을 때가 있죠..
아~~~ 오늘은 아빠 엄마랑 한잔해야쥐~^^ 
찰리 맨슨
당췌 사람을 살게 하려고 하는 정부인지... 땅떵이 좁으니 좀 나가라고 등떠미는 정부인지... 
윈드써핑
에궁.... 점점 살기 힘들어 지는군요.... ㅡㅜ 
온리원제제
우앙 아빠 ㅠㅠ 
며루
네이버에 이런기사가...ㅜ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0&article_id=0000375403§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저두 아빠한테 잘해야겠네요..
아빠의 낡은구두를보고 왈칵 울었던 기억이..ㅜ.ㅜ

찡~emoticon_009 
일레인
참...서글픈 현실이죠.....에휴~~` 
설렘
우울한 날들입니다....emoticon_044.에 과연 희망이 있는건지...
그져,,  안 아픈것만으로 위로삼고 살아야 하는건 아닌지...
잘 계시졈..?... ^^; 
Molra^^
미투리님 안녕하세요?
저희집 옆 아파트는 1200만원 오르고 저희집은 500만원 떨어졌더군요.emoticon_008
열심히 모아서 대출끼고 이사가려고 했더니..emoticon_014

이젠 포기했습니다.emoticon_008 연봉5천은 누가 받는거죠? 이럴때 일수록 건강이 최곱니다.건강하세요 
편지다발
참 열심히 사셨네요,,,^^ 아무쪼록 아프지마시고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오죽하면 뉴스 보기가 싫어집디다,,,얼마전 피디수첩 700회 특집보다가 기분 언짢아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더군뇨,,,
저희들은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 세대인데,,,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이생각 저생각,,을 해보게 되는군뇨,,, 
윤찡
에공,...그놈의 로또는 언제 당첨이 될런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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