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말장난하던 그 선생님이
헤라
일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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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17:59
오늘 새벽에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전화가 왓네요..
첨엔 잘못걸려온 전화인줄 알앗는데..
제 번호로 메시지 온걸 보고 전화햇다고 하시는데..
한번도 메세지 보낸적도 없는데 "선생님 모하세요?"일케 문자가 와잇다고..
글케 친하지도 않고 보낸적도 없는데..
설사 보냇다고 해도 6년전이나 한번 보냇을터인데...
근데 정말 한번도 전화하거나 문자보낸적없는데 그것도 이상하고..
내가 알던 멀쩡하던 사람이 죽었다고 전화온것도 기분 이상하고..
그 선생 나이는 좀 있었는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엇던..머 그런 스탈의..
생긴거 답지않게 자신만만에 예쁜여자만 밝히던....(농담이엇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겟음)
항상 메신저에 동동 떠있던 그 선생님이 죽엇다니...
이런일이 첨이라서 기분이 참 묘하네요..
글치 않아두 자기 짜증난다고 나한테 화풀이한 사장땜에
열불나이었던 상태엿는데...
참..장가도 못가보고 일케 허무하게 가시다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비는수밖에....
근데 그 문자의 정체는 몰까요??
원이 젤루 재밌었지...-_-
헤라방 창을 두드릴꺼야~~~
===333===33333
설마.. 구신이겠어여? -_-
.
.
.
허허헉~~ 헤라님!! 뒤~~~!!!!
후다다닥~ 3=3=3=3=3
그런데.... 그 문자는 역시 착신아리일수도 -_-
평소에헤라를 흠모햇던거샤...
전화한적도 없어~무서월~
그선생이 너 좋아했나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