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올리실때
첫째 RGB모드
둘째 포맷은 jpg
셋째 파일명을 한글 NO!!  영문으로 ㅎㅎ

잠두 안오구 주말이라 그런가 봅니다 ㅎ
기억 하실분들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반년이 넘어 가네요 (수정함^^;;)
그때 전 MAC으로 하는 모든일에 염증을 느껴
토맥에 작별인사를 드리면서 이제 이일은 절대루 안할거라구
청승맞은 글을 올렸었지요 ^^;;

맥은 다시는 쳐다도 안볼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학교 다닐땐 꿈고 크고 욕심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실무를 접해서 한해 두해 겪어보니 이건 정말 생각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실망으로 다가왔습니다 3D업종이 따로 없더군요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그 당시엔요...
그렇게 큰소리 치며 손을 놓은 맥킨토시란 컴퓨터를 3개월 전부터 다시
제 책상위에 올렸고 마침내는 토맥 작품방에 다시 전단지를 올리는 뻔뻔한 짓을
하게 되네요 -_-;;;

지금 다니는 회사는 방송광고를 주로 제작하는 중소규모의 광고대행사입니다
주로 케이블 TV에 나가는 CF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방송콘티 작업이 저의 주업무였지만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인쇄물을
다시 도맡아서 하게 되네요 ;; 클라이언트가 방송광고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원위치 되어 버렸어요 인쇄매체디자인이 싫어서 떠났는데 1년도 채 지나지않아
제자리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ㅡ.ㅠ

이게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마음을 비우고 천직이려니 ...받아들이고 순종할까요?
아니면 다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