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총총~!!!!
★쑤바™★
일반
21
5,616
2006.11.14 11:06
이름 : 우 총총(총명하다 할때의 그 총)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유학생.
나이는 24살.
쑤바가 작업하던 전북의 이름난 맛집책자...
중국어 번역도 거의 끝나가고 이씀미다.
저 여아-_-가 왕창 도와줘서요..으흐흐흐흐~!!
옆에 기냥 딱~!!달라붙어서...
"언니 이글자 틀려써요. 언니 이거 안맞아요. 언니 이거 빠졌어요"
등등등....
참 착하고 이쁨미다.
똑똑하기도 하고,,한국말도 잘하고.
(가끔 모르는 단어나 발음문제땜시 커뮤니케이션 단절될때도 많지만-_-)
하여튼.
총총이가 어제도 같이 야근함서나 글드라고요.
"언니 결혼했어요?"
"헉..결혼 한것처럼 보여?"
"아니요. 한국여자 결혼한사람 구분해요"
"어떻게"
"결혼한사람 이렇게"
(이때 양손으로 몸 둘레를 양쪽으로 늘렸다는-_-)
"아~뚱뚱해진다고?"
"네"
"아니야..한국여자들중 결혼해도 미시족 많아"
"한국여자 결혼 너무 빨리해요"
"그렇지 않아. 요즘 시대가 바뀌어서 사람마다 다 달라"
"그럼 언니 남자칭구 이써요?"
"없어~"
"왜요?"
"한사람테 구속당하면 다른 기타등등-_-을 못만나니까~"
"에???-ㅁ-"
"노...농담이야...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빨리 남자친구 생겨야해요"
"왜??내가 나이먹어서?ㅠ_ㅠ"
"언니 이쁘고 성격 너무 좋아요~"
"으하하하하하하하!!니가 사람볼줄 아는구나!!!!"
이래씀미다..-_-;;;;
그래서 쑤바는 행복함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쑤바의 미모는...
쭝꿔러~한테도 통해따는 말씀!~!!!!!!!!(*__)/
=,.=;;;
어이~어이~!!
거기...짱돌 줏어제끼는 양반님네들...=,.=;;
짱돌 던질테면 던져봐.
다 받아서 우적우적 잡숴줄테닷!!!+_+;;;
총총이가 많이 안쓰럽네요...
한국사람들 중에....
중국사람이라고 무시하고..함부로 하는 사람....
너무너무 많대요.
우리네 동족들도..
외국에 나가서 그런 푸대접 받으면....
많이 속상하고 같이 울분하거늘,,,
그와 반대의 입장이 되어있을땐...
우리가 오히려 무시하고 질시하다니...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동족애란것이,,
반드시 같은 피를 나눈 나라사람에게만 존재합니까??
요즘처럼 지구촌화 되어있는 이땅에...
진정한 동족애는...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답게 굴 수 있는것...을 말한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한 중국 유학생 여자아이의,,
감춰진 섦움을 보면서..
사람스럽게 살아가는 일이 참 벅참을 깨닫습니다.
이거 언제적 모습을 기억하시는겁니까~~~~~아~~~ㅎㅎ
날씬한 니모습으로 돌아와.....^^::
(가끔 쥬스도 주고.ㅋㅋㅋ)
결국,,,먹을꺼로...마법을....=,.=;;
신빙성 없음...쑤바..대체 그 착한 아이한테 무슨 마법을 걸엇길래~ㅎㅎ
내 갑빠 마이~줄어꺼든?!-_-;;;
수바님 얼릉 좋은 사람 생기세요~ㅋㅋ
발찍냥이랑 대부랑 둘이 짰고만??ㅋ
emoticon_011
쓰바냥은 똥똥하다는거지???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