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서글프다~
미투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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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0
2006.11.16 09:57
제가 이짓거리를 시작한지도 어연 38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이루어 놓은것도 별루없고 그렇다고 부자부모님을 모시고 산것도 아니고
객지생활38년에 아파트 한체 장만하고 (열심히 일해고 아끼고 저축해서)
아들녀석 하나둔것 밖에 뭐 제대로 이루어 놓은것이 없는그런 소시민이죠..
I.M.F이후에 더욱더 쪼그라들어가는 생활(한달에 한번출사가는것도 마누라눈치보임)
장사들은 더욱더 않되고 내년은 더 어렵다는데...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은 저로서는 내년한해 더 벼텨야 할 상황이라 은행에 대출연장신청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날벼락 같이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담보대출을 줄인다 ...
이자를 올린다 하고 난리들이네요...
그져 없이 사는 서민들 등골만 빼먹을 궁리들이나 하고 앉아서..
어제 신문보니까 연봉5천받는 사람이 집을 못산다고 난리라는데....
참 배부른 투정같이 들리는건 왜 일까요?
그나마 전 행복한 고민을 하는축에 들겠죠?
정말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관료들이 많이나와서
젊은사람들 열심히 일하게 일자리 많이 만들고 열심히 일하면 행복하게 사는 그런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emoticon_068emoticon_020
남모르는 아픔이 있어도 명랑하게 살구...ㅋㅋㅋ~~emoticon_001
나도 울 뚱땡이 아줌마랑 스누피 아저씨랑 한잔 하끄나?ㅠ_ㅠ
돈이 얼마가 있어야 되려나 emoticon_101
아파트... 답답시려... 명랑님은 집이 시끌시끌 왁자지껄 하겠네요. 부럽슴다 emoticon_001
48평, 56평, 61평.... 그러면서 주택을 늘린다니 ... 대출 받아도 갚기 어려울...
부익부 빈익빈의 나라... 돈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네요. ^^;;
우린 빌라 하나 가지고, 부모형제 층층이 모여 삽니다. 맘 편하게~~emoticon_003
서민들만 불쌍하죠...
도대체 일년에 얼마씩 저축을 해야할지...
하루자고 나면 집값이 억씩 오른다는 말이 완전 남야그...
난 언제나 집을 사려나..깜깜하네여....
머 열심히 저축하면 저도 언젠간..님들도 언젠간 사겠죠...
열심히 하자구요~~~홧팅~~!!
개보다못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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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냐고.. ㅡㅡ^
엄마의 흰머리가 점점 느시는 모습..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싶을 때가 있죠..
아~~~ 오늘은 아빠 엄마랑 한잔해야쥐~^^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0&article_id=0000375403§ion_id=102§ion_id2=257&menu_id=102
저두 아빠한테 잘해야겠네요..
아빠의 낡은구두를보고 왈칵 울었던 기억이..ㅜ.ㅜ
찡~emoticon_009
그져,, 안 아픈것만으로 위로삼고 살아야 하는건 아닌지...
잘 계시졈..?... ^^;
저희집 옆 아파트는 1200만원 오르고 저희집은 500만원 떨어졌더군요.emoticon_008
열심히 모아서 대출끼고 이사가려고 했더니..emoticon_014
이젠 포기했습니다.emoticon_008 연봉5천은 누가 받는거죠? 이럴때 일수록 건강이 최곱니다.건강하세요
요즘 오죽하면 뉴스 보기가 싫어집디다,,,얼마전 피디수첩 700회 특집보다가 기분 언짢아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더군뇨,,,
저희들은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 세대인데,,,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이생각 저생각,,을 해보게 되는군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