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앨리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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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10:28
제 사랑은 달을 닮았나 봅니다.
밤하늘에 홀로 덩그러니 떠있는
저 달을 닮았나 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렇게나 나홀로 쓸쓸한 일인가 봅니다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나 혼자 그리워 하고
나 혼자 마음 졸이며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www.ubitube.com 연재중인...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북>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퇴색해 지기도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음에...
그 시간들을 그리워 할 날도 올거 예요...
사소한 것에 행복해 하던때...사소한 것에 마음 아파 하던때...
나중에 모두가 그리움이 될 거예요...
자꾸 이런 글과 그림이 그려지네...ㅎㅎㅎ
왠지 염장으로 들리는 이유가 멀까...??
(아..정체성에 혼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