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아침 ;ㅅ;
카키색날개
일반
11
3,712
2006.04.07 09:55
꿀꿀한 금욜 아침입니다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어깨 근육은 단단히 뭉쳐서 점점 영역권을 넓혀가
등에 곰 몇마리가 기생하는듯한 느낌에......
어제 열두시 다되서 미친듯
미역국에 밥말아 먹었더니
두 눈두덩이는 잔뜩 부어서 잘 떠지지두 않고
머리는 멍~한것이......
으슬으슬 춥고...;ㅅ;
사무실을 홀로지키고 있자니 창밖으로
바람소리만 휭하니 지나가는......
지갑엔 삼천원만 달랑 있고 ;ㅅ;
ㅇ ㅏ ..... 심난해
-_-
역시 밤에 먹는것이 아니였엉 ;ㅅ; 엉엉
바람에 날린 머리카락이 그거 묻힌 다음에...
얼굴에다 도로 묻쳐놓고 감..-_-;;
나중에 거울보고 확인해보면...
붉은 실선이 얼굴 여기저기에 그서져 있음..-_-;;
짜증 지대루인데요..아~추워추워~~~~문좀 닫으면 안되까???
그건 다 글쳐 아마 어깨 형뉨들드 그런말을 할껄여
차카게 살라하는데 옆에서 냅두질 않는다 ㅋㅋㅋㅋ
근데....저 역시두 그런데여 ;ㅅ;
옆에서 가만 놔두질 않아~!!!
짜증 지대루야~~!! ㅋ
여기 영광바닥에 바르게살자 동산있으요.. 겁나게 우껴.. 아침마다 지나오는뎅..
누가 세웠나몰라. 쫌 엽기임....ㅎㅎㅎ
아우 차카게 살아야 하는데...
옆에서 냅두지를 않네요....
마나책 보면서 살짝쿵~ 낮잠 자주는 쎈쓰가 필요한데 ;ㅅ;
옆엔 히터 하나 틀어놓구...
뮤클캐스트 들어면서 토맥하구 있네요...
립글로스 발랐는데 머리카락 와서 붙은 짜증남.....
남자들은 모르겠지만 ㅋ